일본·중국·동남아 바이어들 성수동 집결
'서울 스탠다드' 공개…현지화 전략 강화
![[서울=뉴시스] 무신사 조만호 대표이사와 각국 바이어들의 모습 (사진=무신사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100_web.jpg?rnd=20260811084138)
[서울=뉴시스] 무신사 조만호 대표이사와 각국 바이어들의 모습 (사진=무신사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무신사 스탠다드가 처음으로 해외 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한 글로벌 수주회를 열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27SS 글로벌 수주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해외 시장 바이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첫 수주회다. 2027년 봄·여름(27SS) 시즌 주요 상품을 선보이고 내년 마케팅과 디자인 등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주회에는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을 비롯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의 주요 바이어가 참석했다. 무신사 재팬과 무신사 차이나 등 해외 법인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수주회에서 '서울 스탠다드(Seoul Standard)'를 앞세운 27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시티레저', 쾌적한 착용감을 강조한 '쿨탠다드' 등 봄·여름 상품군을 선보였다.
시티레저는 '시티 트레일 브릿지'를 콘셉트로 도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프코어 스타일을 제안하고 여성 제품군을 확대했다. 쿨탠다드는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강화하고 페이퍼 얀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했다.
기존 주력 상품도 강화한다. 슬랙스와 데님 등 베스트셀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워셔블 니트 등 신제품을 선보여 새로운 주력 상품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지역별 시장 특성에 따른 바이어들의 피드백도 이어졌다. 특히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은 기능적인 디테일에 한국 패션 특유의 감도를 더한 시티레저와 더운 기후에 적합한 소재를 적용한 쿨탠다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수주회를 계기로 해외 사업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바이어 의견을 토대로 시장별 상품 기획과 구성을 세분화하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무신사 스탠다드 27SS 글로벌 수주회 프레젠테이션 (사진=무신사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101_web.jpg?rnd=20260811084201)
[서울=뉴시스] 무신사 스탠다드 27SS 글로벌 수주회 프레젠테이션 (사진=무신사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