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나비에 체험·공연까지…15~17일 예천곤충페스티벌

기사등록 2026/08/11 08: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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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어린이들이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곤충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어린이들이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곤충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곤충도시' 경북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을 주제로 한 가족 축제를 연다.

예천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곤충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태와 체험, 공연을 한데 묶은 여름 축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희귀 나비 특별전이다. 파주나비나라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쉽게 보기 어려운 국내외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을 만날 수 있다.

살아 있는 곤충 뿐만 아니라 다양한 표본을 통해 곤충 생김새와 생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족이 함께 나비를 날려 보내는 '가족 나비날리기'를 비롯해 곤충 생태 해설, 꿀뜨기, 곤충 만들기, 실크스크린 제작 등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와 역할극도 마련된다. 곤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발길을 끌 프로그램도 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에그박사' 공연을 비롯해 버블쇼와 마술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예천곤충생태원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놀이 공간도 운영된다.

예천은 곤충을 지역 관광의 주요 콘텐츠로 키워온 곳이다.

예천곤충생태원을 중심으로 곤충을 생태·교육·체험 관광과 연결해 왔다. 이번 축제 역시 '곤충을 보러 예천에 간다'는 경험을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카페와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여름 야외 활동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가족들이 축제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예천군 설명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곤충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이번 축제가 단순한 볼거리와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자연의 가치를 느끼고 예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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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나비에 체험·공연까지…15~17일 예천곤충페스티벌

기사등록 2026/08/11 08:36: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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