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 사의…무단 증축 의혹에 "직접 증축한 사실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6/08/10 22:53:35

최종수정 2026/08/10 2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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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 라인' 참모 김 관장, 지난 4일 사직서 제출

다세대주택 1층 원룸으로 무단 증축돼 월세 받은 의혹 제기돼

김 관장 "2014년 매입 당시 주차장 일부가 원룸으로 변경된 상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2.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이인준 기자 =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관장은 자신이 소유한 다세대주택의 무단 증축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직접 증축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1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관장은 미국과 남미 순방 직후인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관장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지난 6월부터 사의를 표명해오다 최근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6월4일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춘추관장으로 임명됐다.

김 관장은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으로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정책 홍보 및 문화산업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 대통령의 이른바 '성남·경기 라인' 참모로 꼽힌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언론보좌관을 맡았다.

김 관장은 청와대 참모 중 다주택자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계단실'이 원룸으로 무단 증축돼 월세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관장은 입장문을 통해 "2014년 매입할 당시 주차장 일부가 원룸으로 변경된 상태였으며, 이를 직접 증축하거나 증축을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건축사 등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양성화 절차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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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 사의…무단 증축 의혹에 "직접 증축한 사실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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