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곽에 있는 그린벨트도 푸는 것 극도로 제한해야"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패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8.06.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129_web.jpg?rnd=20260806110548)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패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어린이정원에 아파트를 짓는 방안에 찬성할 시장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개발 반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10일 KBS1 '사사건건'에 출연해 "실제로 (서울 시내) 생활권 녹지는 전 세계 대도시들의 평균에 비춰볼 때 굉장히 적다"며 "다행히도 용산 미군 기지가 있던 자리가 본의 아니게 비어 있기 때문에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보존하기로 한 것인데 지금 주택 사정이 녹록지 않다고 풀자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시 외곽에 있는 그린벨트도 푸는 것을 극도로 제한해야 되는데 도심 한가운데에 유일하게 남은 녹지를 손을 대겠다고 하니까 전 세계 어느 대도시 시장한테 물어봐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2년 전에 윤석열 정부 때 서울시가 서리풀 1·2지구(2만 가구 규모)에 대해서 이미 동의를 해 드렸고 그때 더 이상 그린벨트는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원칙을 개진했다"며 "그곳도 지금 주민 협의가 되지 않아서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도시 경영의 기본 중에 기본이고 원칙 중에 원칙인 것이 녹지 보존"이라며 "2만 가구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동의를 했는데 그것은 진도를 뽑지 않으면서 또다시 1만 가구, 1만5000가구 들어갈 수 있는 그린벨트를 풀려는 논의를 한다는 데 동의할 수 있는 도심 책임자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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