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약 2조5000억원 확보
지분율 50%까지 낮추되 최대주주 지위 유지
리튬 사업에서만 조단위 영업익 달성 목표
희토류, 에너지 등 포트폴리오 확장에 투자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449_web.jpg?rnd=20260721113104)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약 2조5000억원을 리튬과 액화천연가스(LNG), 희토류 등 전략·에너지 자원 사업에 집중 투입하며 미래 성장축 강화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일부를 매각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으로 두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각각 50%까지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이번 지분 매각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달 초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첫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를 위해 상장 자회사의 보유 지분율을 50% 수준으로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사업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투자 우선순위는 리튬을 중심으로 한 전략자원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33년까지 연간 17만3000톤(t)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도약하고, 2035년에는 리튬 사업에서만 1조8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사업은 올해 흑자 전환과 대규모 투자유치 제도(RIGI) 승인 등을 기반으로 3·4단계 증설을 조기 추진할 예정이다.
희토류와 희귀·특수가스도 핵심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와 로봇 산업의 핵심 광물인 희토류와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희귀가스를 전략자원으로 육성해 국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사업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LNG 밸류체인 확장과 트레이딩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해상풍력과 해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철강 부문에서는 인도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리튬 증설과 LNG 밸류체인 확대, 희토류 등 전략자원 사업의 투자 속도가 장인화 회장의 '트리플 코어' 전략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일부를 매각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으로 두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각각 50%까지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이번 지분 매각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달 초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첫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를 위해 상장 자회사의 보유 지분율을 50% 수준으로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사업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투자 우선순위는 리튬을 중심으로 한 전략자원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33년까지 연간 17만3000톤(t)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도약하고, 2035년에는 리튬 사업에서만 1조8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사업은 올해 흑자 전환과 대규모 투자유치 제도(RIGI) 승인 등을 기반으로 3·4단계 증설을 조기 추진할 예정이다.
희토류와 희귀·특수가스도 핵심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와 로봇 산업의 핵심 광물인 희토류와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희귀가스를 전략자원으로 육성해 국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사업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LNG 밸류체인 확장과 트레이딩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해상풍력과 해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철강 부문에서는 인도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리튬 증설과 LNG 밸류체인 확대, 희토류 등 전략자원 사업의 투자 속도가 장인화 회장의 '트리플 코어' 전략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