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일 새벽 H3 로켓 9호기 발사…GPS 위성 '미치비키' 탑재

기사등록 2026/08/10 17:19:13

최종수정 2026/08/10 1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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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사지점으로 로켓 옮겨…최종 점검

[미나미타네=AP/뉴시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오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국가 대형 주력 로켓인 H3의 9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H3 로켓 8호기가 GPS 위성 '미치비키'를 싣고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8.10.
[미나미타네=AP/뉴시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오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국가 대형 주력 로켓인 H3의 9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H3 로켓 8호기가 GPS 위성 '미치비키'를 싣고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8.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국가 대형 주력 로켓인 H3의 9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JAXA는 이를 위해 이날 H3 9호기를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우주센터 발사지점으로 옮겼다. 최종 점검을 마친 후 발사 준비를 할 예정이다.

H3로켓은 일본 기간 로켓 H2A, H2B의 후계기다.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총액 약 2400억엔(약 2조23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H3는 2023년 초호기 발사가 2단 엔진 결함으로 실패했다. 이듬해 2호기부터 5기 연속 성공을 거뒀으나, 지난해 12월 8호기에서 다시 실패했다.

원인 규명 결과, 위성 탑재부 불량 부품이 비행 중 충격으로 파손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됐다.

개발 초기부터 위성 발사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 H3는 위성 무게와 투입 궤도에 따라 능력과 비용이 다른 세 가지(22형태·24형태·30형태) 형태로 구성된다.

지금까지는 액체 엔진 2기에 고체 보조 로켓 2기를 장착한 '22형태'나 발사 능력이 최대인 고체 보조 로켓 4기의 '24형태'를 운용해왔다.

JAXA는 주엔진 2기와 보조엔진 2기를 사용하는 표준형 ‘22형태’로 이번 9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9호기는 '일본판 GPS'인 위치 측정 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일본 내각부는 7호기까지 7기 체제로 운용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일본은 미국의 GPS 위성 등에 위치 측정을 의존해왔다. 미치비키 7기 체제가 실현되면 일본산 위성만으로 위치 측정이 가능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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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일 새벽 H3 로켓 9호기 발사…GPS 위성 '미치비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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