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 정서윤 학생 태평양상 수상
![[서울=뉴시스]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수료식 및 시상식.](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8815_web.jpg?rnd=20260810162517)
[서울=뉴시스]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수료식 및 시상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은 3박 4일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이 바다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해양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다.
이번 본선캠프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중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 59명이 참가했다. 캠프 2일 차에 공개된 본선 문제는 바다가 제공하는 혜택을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하고, 바다가 줄어들 경우 발생할 영향을 예측한 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인포그래픽이나 개념도와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16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회 최고상인 태평양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해조류 블루카본 타워를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 저감 기술'을 제안한 제주 애월중학교 3학년 정서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서양상은 2명, 인도양상은 3명이 각각 수상했고, 이를 포함해 모두 18명(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140만원의 상금(품)이 지급되고, 주요 수상자에게는 해외 해양 연구시설 등을 방문하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바다는 우리의 오늘을 품고 내일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바다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바다를 지키며 미래를 만들어갈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해양적 소양을 높이고 바다 친화적 가치관을 키우기 위해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해양·수산 분야 등 1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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