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 추진…"물류·관광 경쟁력↑"

기사등록 2026/08/10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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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장 "실무TF가동해 최적의 카페리 운영 모델 찾을 것"

[광양=뉴시스] 전남광주 광양항 전경. (사진=광양시 제공)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전남광주 광양항 전경. (사진=광양시 제공) 2025.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광양시가 광양항의 화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기존 화물 중심의 광양항에 국제 카페리 정기 항로를 개설해 물류와 관광이 함께 작동하는 항만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민선9기 박성현 시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카페리 항로가 개설되면 물류 수송 효율성이 높아지고, 향후 크루즈 입항으로 관광객 유입이 더해질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광양항 중마일반부두 사용과 관련한 건의를 전달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박성현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광양항만공사, CIQ 기관 등과 실무 TF를 운영해 광양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적의 카페리 운영 모델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광양항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카페리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카페리 항로의 성공적인 취항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8월 중 관련 기관 TF를 구성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양항에서는 지난 2011년 광양훼리㈜의 국제 카페리 '광양비츠호'가 취항해 광양과 일본 시모노세키·모지항을 운항했으나 선사의 적자 누적과 일본 쓰나미 등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16년과 2018년 다른 선사가 광양~시모노세키 노선에 대해 운항 재개를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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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10 16:51: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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