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4년만에 유럽 투어…츠베덴 감독과는 처음

기사등록 2026/08/10 16:03:22

최종수정 2026/08/10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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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일까지 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 3개국서 총 5회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협연

12일 투어 前 프리뷰 콘서트 개최

[서울=뉴시스] 'SPO 유럽 순회공연'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PO 유럽 순회공연'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6.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3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 투어에 나선다. 악단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는 첫 유럽 순회 공연이다.

서울시향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쿠르잘 오디토리움(25~26일), 이탈리아 메라노 쿠르하우스 쿠르잘 홀(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대공연장 무대(30~31일)에 올라 총 5회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악단은 지난해 최초 미국 뉴욕 카네기홀 초청 공연에 이어 유럽 주요 축제에 나선다. 스페인 '킨세나 뮤직 페스티벌', 이탈리아 '메라노 뮤직 페스티벌', 네덜란드 '조머콘세르턴' 축제에 초청됐다.

순회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협연자로 함께 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국내 초연한 정재일의 첫 관현악곡 '인페르노'를 유럽 초연한다.

김봄소리는 멘델스존의 바올린 협주곡을, 괴르네는 존 애덤스의 '부상 처치사'를 각각 악단과 협연한다. 이 외에도 서울시향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등을 연주한다.

한편 악단은 유런 순회 공연에 앞서 국내 관객에게 유럽에서 연주되는 작품을 먼저 선보인다.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괴르네가 올라 유럽 본 공연 전 동일 레퍼토리를 연주해 국내 관객에게 합을 보여준다.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 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또 20~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가 열린다.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는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후 단단하게 쌓아온 음악적 신뢰와 'K-클래식'의 저력을 유럽 본토에 선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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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4년만에 유럽 투어…츠베덴 감독과는 처음

기사등록 2026/08/10 16:03:22 최초수정 2026/08/10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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