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TSMC, 日구마모토 이미지 센서 생산 공정에 1조엔 투자

기사등록 2026/08/10 15:40:1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日닛케이 보도…"합작회사 설립해 2029년 양산 목표"

[신주(新竹)=AP/뉴시스]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일본 소니그룹이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의 차세대 이미지 센서 공정에 1조엔(약 9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사진은 2021년 10월20일 대만 신주의 TSMC 본사의 로고. 2026.08.10.
[신주(新竹)=AP/뉴시스]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일본 소니그룹이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의 차세대 이미지 센서 공정에 1조엔(약 9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사진은 2021년 10월20일 대만 신주의 TSMC 본사의 로고. 2026.08.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일본 소니그룹이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의 차세대 이미지 센서 공정에 1조엔(약 9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니와 TSMC는 각각 60%, 40%씩 출자한 합작 회사를 설립해 구마모토현에서 차세대 이미지 센서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1조엔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5월 차세대 센서 개발·생산을 위해 협업하기로 큰 틀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사가 양산 투자에 대해 조만간 합의하고, 연내 합작 회사를 설립할 전망이다.

양사는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가 구마모토현 고시(合志)시에 보유한 이미지 센서 공장 내에 대규모 개발 설비와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부 보조금에 대해서도 일본 경제산업성과 협의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사의 총 투자액 1조엔은 TSMC 구마모토 제1공장 총 투자액 86억 달러(약 12조 원)에 근접하는 큰 규모다.

신문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1 구마모토 강진의 진원지에서 약 30㎞ 떨어져 있어 큰 피해는 없었다.

양사의 합작회사는 미국 애플의 아이폰용 고성능 카메라 센서를 공급할 전망이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이 로봇 및 자동차 제어를 담당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응용도 염두에 두고 AI가 고정밀도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센서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마모토현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수자원이 풍부하다. 또 지열,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저렴한 전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소니와 TSMC는 중장기적으로 구마모토현 반도체 투자를 지속할 방침을 밝혔다.

신문은 CMOS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한국 삼성전자와 중국계 옴니비전이 대규모 투자로 소니를 추격하고 있어, 소니가 TSMC와 협업을 통해 이들과 격차를 벌리려 한다고 전했다. 소니는 CMOS 분야에서 전 세계 점유율 50%를 점하고 있다.

다만 소니는 TSMC와의 합작 회사 설립에 대해 “답변은 삼가겠다”고 신문에 밝혔다. TSMC는 "(지난 5월 합의에서) 특별하게 업데이트 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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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TSMC, 日구마모토 이미지 센서 생산 공정에 1조엔 투자

기사등록 2026/08/10 15:40: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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