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실패

기사등록 2026/08/10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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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투표서 찬성 4·무효 4…여야 동수로 해법 요원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대덕구의원들이 10일 의장 선거가 무산된 뒤 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0.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대덕구의원들이 10일 의장 선거가 무산된 뒤 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0.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지방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 대덕구의회가 의장 선출에 또 실패했다.

대덕구의회는 10일 제 294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서미경(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였으나 찬성 4표, 무효 4표로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대덕구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석씩 가지고 있다. 그동안 3차례 본회의를 통해 의장 선출을 시도 해지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이견만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가부동수인 경우 안건은 부결된다.

민주당은 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민주당이 맡고,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맡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이 맡아 견제와 균형을 확보하고, 이후 의회 운영과 원구성은 협의를 통해 진행하자고 맞서고 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장선출이 무산된 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회의에 불참하거나 표결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는 어떠한 협치도 시작할 수 없다"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표결에 참여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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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실패

기사등록 2026/08/10 11:2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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