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르면 이달 주주환원책 확정…주주가치 제고 속도

기사등록 2026/08/09 14:53:48

최종수정 2026/08/09 14:56: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9월까지 주주환원 방안 확정해 발표

특별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거론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07.29. jtk@newsis.com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중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앞서 연내 주주환원 방안을 공유하겠다고 한 데서 앞당겨진 것이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대규모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달 중 주주환원 방안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한 데서 앞당겨진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대규모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 증가로 현금 창출력이 강화되면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잉여현금흐름(FCF)는 100조원대 중반 수준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방안으로는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이 거론된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책 중 하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다.

정규배당 외에 특별배당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배당금을 주당 3000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현금 창출력이 강화됐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오랜 기간 검토해 온 만큼 발표 시기는 더 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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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르면 이달 주주환원책 확정…주주가치 제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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