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서 재미한인과학기술인 격려
케네디우주센터 방문, 아르테미스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330_web.jpg?rnd=20260312145325)
[서울=뉴시스]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우주·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한·미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026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 참석해 재미한인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UKC는 한·미 과학기술인 간 인적교류와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간 학술토론·정보 교환을 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대회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행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조강연 3개와 8개 분야 기술세션, 7개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는 199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필립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펠로우, 크리스 말라초스키 엔비디아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지현 플로리다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박 본부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39회를 맞은 UKC 개최를 축하하며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재미한인과학기술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UKC가 양국 과학기술인 간 신뢰를 두텁게 하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및 우주 시그니처포럼, 양자-AI 응용 포럼 등에 참석해 뉴스페이스 시대와 AI 대전환 등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며, AI·우주·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학 정책·외교 포럼에서는 AI가 기초과학 연구 방식을 혁신하는 도구라는 점을 짚고, 과기정통부가 AI 시대 핵심 자산인 연구데이터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가연구데이터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에서 한·미 협력 성과가 창출되도록 국제협력과 인력교류를 발전시키겠다고도 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7일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 탐사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이 참여 중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범부처 정책 기획·실행 역할을 설명하고 우주항공청과도 정책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교·안보적 전략 중요성과 국민경제·연관 산업 영향,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을 고려해 국가전략기술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국가전략기술에 우주항공·해양 분야가 포함돼 재사용발사체와 위성시스템·탑재체, 우주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인류의 삶을 바꾸는 성과들은 어느 한 국가 혼자만의 힘으로 실현되기 어려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를 뛰어넘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한·미 간의 과학기술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미국과의 협력에 있어 재미 한인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러한 경험과 성과가 국내 연구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연구, 인력 교류 등 한·미 간 연구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026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 참석해 재미한인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UKC는 한·미 과학기술인 간 인적교류와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간 학술토론·정보 교환을 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대회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행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조강연 3개와 8개 분야 기술세션, 7개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는 199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필립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펠로우, 크리스 말라초스키 엔비디아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지현 플로리다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박 본부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39회를 맞은 UKC 개최를 축하하며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재미한인과학기술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UKC가 양국 과학기술인 간 신뢰를 두텁게 하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및 우주 시그니처포럼, 양자-AI 응용 포럼 등에 참석해 뉴스페이스 시대와 AI 대전환 등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며, AI·우주·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학 정책·외교 포럼에서는 AI가 기초과학 연구 방식을 혁신하는 도구라는 점을 짚고, 과기정통부가 AI 시대 핵심 자산인 연구데이터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가연구데이터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에서 한·미 협력 성과가 창출되도록 국제협력과 인력교류를 발전시키겠다고도 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7일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 탐사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이 참여 중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범부처 정책 기획·실행 역할을 설명하고 우주항공청과도 정책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교·안보적 전략 중요성과 국민경제·연관 산업 영향,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을 고려해 국가전략기술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국가전략기술에 우주항공·해양 분야가 포함돼 재사용발사체와 위성시스템·탑재체, 우주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인류의 삶을 바꾸는 성과들은 어느 한 국가 혼자만의 힘으로 실현되기 어려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를 뛰어넘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한·미 간의 과학기술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미국과의 협력에 있어 재미 한인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러한 경험과 성과가 국내 연구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연구, 인력 교류 등 한·미 간 연구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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