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지지율 폭락·청년 반발에 겁 나는 모양"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322_web.jpg?rnd=2026080710435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결혼 페널티 22개' 자료를 공유하며 결혼으로 겪을 수 있는 제도상 불이익을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한 것에 대해 "'유체 이탈 화법'의 절정"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페널티' 만든 것이 바로 이 대통령과 이 정권"이라며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한도를 줄이고 규제를 강화한 것이 바로 이 정권의 '6·27 부동산 대책'이다. 심지어 신생아 특례 대출까지 줄였다"고 적었다.
이어 "결국 본인들이 막아놓은 걸 이제 와서 풀어주겠다는 거다. 2030 지지율이 폭락하고 청년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겁이 나긴 하는 모양이다"며 "하지만 애당초 방향부터 틀렸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대출 쉽게 받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며 선심 쓰듯 돈 나눠달라는 요구는 더더욱 아니다"고 했다.
그는 "'페버스 청년주택' 같은 걸 정책이라고 내놓는 정권이다"며 "논두렁 뛰어다니며 농지 조사하고, 세금 체납자 쫓아다니는 일을 '청년 일자리'라고 내놓은 정권이다. 민노총 눈치만 살피면서 '노란봉투법'에는 손도 못 대는 정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말은 저렇게 하지만, 22개 가운데 과연 몇 개나 고칠 수 있을까. 청년의 희망을 찾는 길, 정권 교체 외에 다른 해답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X(엑스)에 '청년들의 목소리로 찾은 결혼 페널티 22개' 자료를 공유했다. 해당 자료에는 ▲디딤돌 내집마련 소득요건 완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소득요건 완화 ▲보금자리론 소득요건 완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신청대상 확대 ▲신생아 특례대출 맞벌이 소득기준 확대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혼부부 청약요건 완화 등 요구 사항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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