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코스닥 38곳·코스피 10곳 관리종목 우려 공시
오는 12일부터 관리종목 지정·퇴출 절차 본격화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날대비 37.61포인트 (0.60%) 내린 6258.77에 장을 마감한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에 마감했다. 2026.08.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705_web.jpg?rnd=2026080715510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날대비 37.61포인트 (0.60%) 내린 6258.77에 장을 마감한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에 마감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정부의 코스닥 부실기업 솎아내기가 본격화하면서 '동전주' 수십 곳이 무더기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 오는 12일부터 관리종목 지정이 본격화되며, 이후에도 일정 기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간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가 1000원 미만 상태가 25거래일 동안 지속돼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상장사는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으로 총 48곳이다.
이 가운데 공시 이후 주가가 1000원 이상으로 회복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한 곳도 있다. 코스피에서는 상상인증권과 대교가, 코스닥에서는 다보링크·에쎈테크·누보·와이즈버즈·루멘스·다산솔루에타 등 6곳이 지정 우려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현재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남아 있는 코스피 상장사는 영화금속, 사조동아원, 형지엘리트, 일신석재, 에이엔피, 트리니티항공, 온타이드 등 7곳이다.
코스닥에서는 유니슨, 덕신이피씨, 인지디스플레, 쎄노텍, 세화피앤씨, 뉴인텍, 우듬지팜, 대호특수강, 노을, 에스에너지, 랩지노믹스, 더라미, 모비데이즈, 이스트에이드, 체리부로, 옴니시스템, SDN, LK삼양, 좋은사람들, 제이엠아이, 샤페론, 국영지앤엠, 서한, E8, CMG제약, 이노인스트루먼트, 모아라이프플러스, 아스트, 우리엔터프라이즈, 에이비온, 티케이지애강, 형지글로벌 등 32곳이 대상이다.
관리종목 지정은 이들 종목의 주가 흐름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월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면서 주가 1000원 미만의 동전주를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했다. 관련 개정안이 지난 7월부터 시행되면서 동전주에 대한 퇴출 절차도 본격화됐다.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에 미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시가총액 요건도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코스닥의 상장 유지 시가총액 기준은 지난 7월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높아졌으며, 내년 1월부터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된다. 코스피는 지난 7월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500억원으로 높아진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앞서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을 적용할 경우 올해 코스닥에서 상장폐지 대상이 되는 기업이 150곳 안팎(100곳~220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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