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2차 납 제련 사업장' 보도에…확인 결과 '니켈' 생산 사업장

기사등록 2026/08/08 18: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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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에 사업장 분류 적정성·배출계수 적용 타당성 재검토 요청

[함안=뉴시스]함안군청.(사진=함안군 제공) 2026.07.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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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최근 환경단체가 제기한 칠서산업단지 내 제2차 납 제련 사업장 관련 의혹과 관련해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반영됐다"고 해명했다.

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경남도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업장은 폐납산 배터리를 재활용해 납 제품을 생산하는 제2차 납 제련업체가 아닌, 폐전지류를 재활용해 니켈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2차 납 제련시설에 해당하는 배출계수를 해당 사업장에 적용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를 근거로 기존보다 93배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했다고 보는 것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남환경단체는 정혜경 국회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근거해 해당 사업장이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3.9t으로 신고했지만 실제 발생량은 364t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사업장이 오염물질 발생량을 축소 신고한 채 운영되었으며, 인근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영업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납은 중금속으로 독성이 강해 신경계 이상 등의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니켈은 독성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다.
[창원=뉴시스]칠서산단 전경.2024.09.26.(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칠서산단 전경.2024.09.26.(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도와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해당 사업장의 분류 적정성과 배출계수 적용의 타당성, 오염물질 재산정 결과의 사실 반영 여부 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으로 인해 주민 우려가 과도하게 커지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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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2차 납 제련 사업장' 보도에…확인 결과 '니켈' 생산 사업장

기사등록 2026/08/08 18:46: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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