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 강호동 농협회장, 김해 방문

기사등록 2026/08/08 17:35:31

최종수정 2026/08/08 18:2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농협 재해자금 3000억원 지원

[창원=뉴시스]강호동(오른쪽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장, 경남 김해 폭염 피해 현장 찾아 대응체계 점검.(사진=경남농협 제공) 2026.08.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호동(오른쪽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장, 경남 김해 폭염 피해 현장 찾아 대응체계 점검.(사진=경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농협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피해 예방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8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7일 경남 김해지역을 방문해 폭염·가뭄 피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지역은 낮은 누적 강수량과 저수율로 단감과 벼 등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18개 시군 농업용수 저수율은 35.9%로 평년 대비 50.4%에 머물렀다. 김해시를 비롯해 10개 시군은 '경계' 단계다.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이날 강 회장은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농업용수 확보 상황 ▲농작물 생육 ▲폭염 대응체계 ▲농업인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양수기·펌프 등 관수장비 40대와 재해구호키트 100개, 생수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농협은 재해자금 3000억원 긴급 지원을 비롯해 영농·축산자재 지원, 폭염 예방물품 보급, 무더위쉼터 운영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재해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폭염·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농가 3693호를 대상으로 긴급 살수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 고온장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수급안정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한 약제 할인 및 차광도포제 지원을 추진하고, 축종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4억원 규모의 폭염 저감시설 설치와 생산성 향상 지원, 영양사료 공급 등 축산농가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농협은 재해자금 긴급 지원 등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산불·수해·폭염·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해 총 8000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 지원과 약 1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범농협 임직원 1만70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지원활동에 앞장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농가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 강호동 농협회장, 김해 방문

기사등록 2026/08/08 17:35:31 최초수정 2026/08/08 18:24: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