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與 일각 '조희대 탄핵론'에 "작년엔 선 긋더니…할말하않"

기사등록 2026/08/08 16:40:22

최종수정 2026/08/08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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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을 주장한 데 대해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했다.

조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0월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했을 당시 보도된 '민주당은 거리두기, 국민의힘은 반발'이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2025년 10월 17일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마련해 공개했다"며 "이하 기사 제목처럼, 당시 민주당은 거리를 두었고 선을 그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진보 언론도 생뚱맞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그런데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면서 당대표 주자들이 조희대 탄핵소추를 주장하고 나섰다. 할말하않"이라고 했다.

앞서 조 원장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지난해 10월 17일 '정치 중립 의무 위반' 등 탄핵 사유를 명시한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민주당 입장은 현재로서 다르다"며 조국혁신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 소추 추진에 거리를 뒀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김민석(기호순) 당대표 후보는 최근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 대법원장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

송 후보는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대법원장을 향해 "국회 권한 침해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직무 유기 고발과 함께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후보도 같은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송 후보께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 의사를 밝혔다. 공감한다"며 "저는 이미 지난 7월 30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제청을 선택적으로 직무유기하는 한 헌정수호 차원의 탄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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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與 일각 '조희대 탄핵론'에 "작년엔 선 긋더니…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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