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트, 35세 생일에 솔로 홈런 '쾅'…MLB 최다 타이 6번째 '자축포'

기사등록 2026/08/08 12:31:2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시즌 19호·통산 423호 홈런

[마이애미=AP/뉴시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우트가 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8.08
[마이애미=AP/뉴시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우트가 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8.0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간판 스타 마이크 트라우트가 35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6번째로, MLB '생일 자축포' 최다 타이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트라우트는 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을 올리며 팀의 4-3 승리를 견인했다.

1991년 8월 7일생인 트라우트는 현지 시간으로 생일을 맞아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애미 우완 선발 투수 타일러 필립스가 던진 2구째 시속 96.8마일(약 155.8㎞)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트라우트의 올 시즌 19호이자 개인 통산 423호 홈런이다.

선제 솔로포를 날린 트라우트는 1-2로 끌려가던 에인절스가 7회초 3점을 올려 재역전하는 과정에도 힘을 더했다.

7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트라우트의 내야 땅볼 때 상대 투수의 포구 실책이 나왔고, 3루에 있던 조시 로우가 홈에 들어가 2-2로 동점이 됐다.

후속타자 놀런 섀누얼이 중월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에인절스는 4-2로 역전했다.

트라우트는 생일에 출전한 8경기에서 타율 0.323(31타수 10안타)를 작성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안타 10개 중 절반이 넘는 6개가 홈런이다.

개인 통산 생일 자축포 6개를 기록한 트라우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크 레이놀즈가 보유한 MLB 이 부문 최다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또 MLB 역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6개 시즌에 생일 자축포를 터뜨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트라우트는 2012년과 2013년, 2015년, 2017년, 2020년, 그리고 올해 생일에 홈런을 날렸다.

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부상 탓에 생일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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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트, 35세 생일에 솔로 홈런 '쾅'…MLB 최다 타이 6번째 '자축포'

기사등록 2026/08/08 12:31: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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