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기준 온열질환 237명·가축 23만 마리 피해
광양 등 폭염 중대경보 해제…농업용수 공급 총력
![[화순=뉴시스] 전남광주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전 전남광주 화순군 동복호가 녹색빛을 띄는 가운데 곳곳에 가뭄으로 인한 모래톱이 드러나있다. 전남광주지역 광역 상수원인 동복호의 이날 기준 저수율은 50.29% 수준이다. 2026.08.07.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566_web.jpg?rnd=20260807132842)
[화순=뉴시스] 전남광주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전 전남광주 화순군 동복호가 녹색빛을 띄는 가운데 곳곳에 가뭄으로 인한 모래톱이 드러나있다. 전남광주지역 광역 상수원인 동복호의 이날 기준 저수율은 50.29% 수준이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를 덮친 폭염이 다소 누그러졌으나 온열질환과 가축 피해가 잇따른 데다 주요 저수지 저수율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폭염·가뭄에 대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전남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광양과 광주 동부권에 내려졌던 폭염 중대경보가 해제됐으나 전남 18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전날 최고 체감온도는 광양 38.1도, 곡성 37.5도, 동구 37.4도 등을 기록했다.
올해 5월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237명으로 5일보다 10명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276명보다 39명(14.1%) 감소했으나 폭염 장기화로 인명 피해 우려는 여전하다.
![[완도=뉴시스] 폭염으로 바닷물 수온이 치솟으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 지역 양식장에서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오후 완도군의 한 양식장에 폐사한 광어가 쌓여있다. 2026.08.01.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02201996_web.jpg?rnd=20260802073020)
[완도=뉴시스] 폭염으로 바닷물 수온이 치솟으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 지역 양식장에서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오후 완도군의 한 양식장에 폐사한 광어가 쌓여있다. 2026.08.01. [email protected]
재산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축산 분야에서는 농가 192곳에서 닭·오리·돼지 등 23만2359마리가 피해를 입어 17억2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수산 분야에서도 어가 16곳에서 어류와 전복 등 105만 마리가 폐사해 5억1200만원 규모의 피해가 집계됐다.
가뭄도 상황도 주요 관리 대상이다. 지난 6일 기준 생활·공업용수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동복댐 50.3%, 주암댐 40.2%, 장흥댐 46.3%, 평림댐 54.6%, 수어댐 64.6%로 일부 저수지는 평년 수준을 밑돌았다.
특히 전남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6.1%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9%보다 24.8%포인트(p) 낮아 당국이 용수 절약과 대체 수원 확보,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