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DX 지분 매각…2.5조 투자재원 확보

기사등록 2026/08/07 1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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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포스코인터, 포스코DX 지분 매각

2억5000억여원 투자재원 확보할 듯

경영권 변동 없이 최대주주 지위 유지

[서울=뉴시스]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2023.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2023.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박현준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일부를 잇달아 매각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확보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3643만496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금액은 2조184억9695만원으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9월 7일이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인 주당 5만54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포스코홀딩스의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율은 기존 70.71%에서 50.0%로 낮아진다. 다만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같은 날 포스코DX 지분도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처분 대상은 포스코DX 보통주 2338만5917주이며 처분 금액은 4817억4989만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같은 9월 7일이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포스코홀딩스의 포스코DX 지분율도 기존 65.38%에서 50.0%로 낮아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마찬가지로 경영권에는 변동이 없으며 최대주주 지위가 유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두 거래를 통해 총 2조5002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두 공시에서 모두 처분 목적을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해소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는 두 종목 모두에 대해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PRS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계약 상대방과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정산 시점에 실제 매각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액을 상호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준가격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당 5만5400원, 포스코DX 주당 2만600원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주가 변동으로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의 거래가 어려울 경우 장외거래 방식으로 처분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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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DX 지분 매각…2.5조 투자재원 확보

기사등록 2026/08/07 17:3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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