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시아 쿼터도 바꿨다…미야지와 결별하고 미야모리 영입

기사등록 2026/08/07 18:45:4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유정근 삼성 구단 대표이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유정근 삼성 구단 대표이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우승을 꿈꾸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쿼터 투수까지 교체했다.

삼성은 기존 아시아 쿼터 투수인 미야지 유라(일본)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일본 출신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남은 기간 이적료를 포함해 총액 7만3000달러(약 1억300만원)다.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미야모리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해 일본프로야구 2군 리그에서 17세이브를 거뒀고, 1군 데뷔 후에는 2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야모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통산 69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0, 이닝당출루허용(WHIP) 1.55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소속으로 뛰며 17경기에 등판,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미야모리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어떤 역할을 맡든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존 아시아 쿼터 투수인 미야지는 36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의 아쉬운 성적을 낸 뒤 삼성과 결별하게 됐다.

올해 정상을 노리는 삼성은 후반기 들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초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뛴 잭 오러클린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메이저리그(MLB) 통산 32승을 거둔 거물급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

또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부상을 당하자 역시 MLB 경력을 갖춘 오스틴 보스를 부상 대체 선수로 데려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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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시아 쿼터도 바꿨다…미야지와 결별하고 미야모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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