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날보다 상승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171_web.jpg?rnd=2026080709133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21분 기준 99.94로 전날(99.93)보다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이 줄어들며 국제 유가가 오르자 위험 통화인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막는 법안을 추진하며 양국의 외교적 합의가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졌다.
CNN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현재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으며, 오만과 진행 중인 호르무즈 해협 상선 운항 협상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조치다.
국제 유가도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2.49달러다. 전장과 비교했을 때 3.8% 올랐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정부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온 점도 유가에 부담이다.
지난 2022년 양측의 휴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예멘 정부는 보복을 예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0년 넘게 내전을 겪고 있는 예멘은 지난달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올랐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와 체결한 휴전을 사실상 파기한 상태다.
다만 막바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환전 수요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