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기사등록 2026/08/07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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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변동성완화장치' 정적VI, 다음달 14일 도입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2025.02.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2025.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프리마켓 개장 직후 소량의 주문만으로 가격이 급변해 하한가로 거래가 체결되는 사례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NXT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정적VI(변동성완화장치) 제도 도입 전까지 한시적으로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해 주문 오류로 인한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NXT는 오는 9월 14일부터 현재 운영 중인 동적VI에 정적VI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정적VI가 도입되면 전일 기준 가격 대비 10% 이상 변동된 가격으로 주문이 접수될 때 즉시 체결되지 않고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된다.

최근 프리마켓에서는 개장 직후 소량의 주문이 하한가로 체결돼 종목 가격이 왜곡되는 사례가 여러차례 발생했다.

지난 6일 SK하이닉스 주식 11주가 프리마켓 개장 직후 전 거래일에 비해 29.97% 내린 116만8000원에 거래됐다.

정규장에서는 시초가가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결정되지만, 프리마켓에서는 접속매매로 시초가가 결정된다. 소량 거래로 가격 왜곡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에 체결된 바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곧바로 가격이 정상화돼 영향이 제한적이었지만,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약 830억원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NXT는 "그동안 상·하한가로 체결 중 일부는 주문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며 "상·하한가 등의 주문을 통한 가격 급등락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는 한편,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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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기사등록 2026/08/07 15:2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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