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지역방송 최초로 10일 '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생방

기사등록 2026/08/07 15: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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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 밤 9시, 90분간 불꽃 토론

800조 서남권 반도체클러스터 등 호남 현안 집중 다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본선에 진출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오는 10일 오후 9시 KBC 광주방송 3층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생방송 토론회에서 치열한 비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900조원에 육박하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민주당 권리당원 3분이 1이 집중된 호남의 정치적 중요성을 감안, 지역방송사 최초로 기획됐다. 90분간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회는 호남발전 전략과 당 운영 비전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토론회 직후인 11일부터 호남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당원들의 지지 후보 선택을 좌우할 마지막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을 조명하는 공통질문에 대한 각자의 구상을 제시하고 첫번째와 두번째 공통 질문에선 균형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과 수십조 원대 SOC 예산 전략, 본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첫 번째 주도권 토론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한 호남 발전 전략을 주제로 후보별로 주도권을 갖고 상호검증에 나서고, 주도권을 얻은 후보는 상대 후보 2명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주도권 토론 이후에는 각 후보가 자신을 잘 나타내는 사진을 공개하고 그 의미를 설명하는 특별코너 '인생 한컷'이 진행돼 개인적 면모와 정치 철학을 색다르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 공통 질문에선 호남 정치의 위상과 야권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21대, 22대 총선을 거치며 초선 비중이 높아져 중량급 정치가 부재하다는 비판에 대한 원인과 대안을 짚어보고, 조국혁신당과의 통합과 정치적 연대 구상에 대해 각 후보의 입장도 청취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도권 토론은 자유주제로 24분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며, 당 대표 리더십과 국정운영 능력, 당내 통합 방안 등이 다각도로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후보별 1분간의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종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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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지역방송 최초로 10일 '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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