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패전일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는 "본인이 적절 판단"

기사등록 2026/08/07 1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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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취임 후 참배는 자제해와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오는 15일 패전일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해, 그가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경제안보상을 지내던 2023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한 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8.07.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오는 15일 패전일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해, 그가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경제안보상을 지내던 2023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한 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8.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오는 15일 패전일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해, 그가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7일 밝혔다.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패전일 참배 혹은 공물 봉납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카이치 총리 자신이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대해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취임 전에는 장관 재임 기간을 포함해 매년 야스쿠니 신사의 봄·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과 패전일인 8월 15일에 참배해왔다. 그는 과거 총리 취임 후에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총리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예대제, 올해 4월 봄 예대제 기간에 참배를 하지 않았다. 공물을 보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도조 히데키(東條英機)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 간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강제로 전쟁에 동원됐던 한국인 2만여 명도 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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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패전일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는 "본인이 적절 판단"

기사등록 2026/08/07 14:0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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