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의 상반기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151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9.1%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28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0% 증가, 영업이익은 4.0% 감소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 집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헥토이노베이션은 그룹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IT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월렛-결제-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의 결제 인프라와 헥토월렛원의 지갑 기술 등을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보관부터 결제와 정산까지 이어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레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자회사 헥토헬스케어는 기능성 원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를 보유한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원료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승인을 받았다. 헥토헬스케어는 내년 초 관련 신제품을 출시해 체지방 관리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연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헥토이노베이션의 본원적 경쟁력과 멀티 성장 엔진 전략의 성과를 모두 입증했다"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플랫폼과 디지털자산 지갑,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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