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도 가자 국제안정화군 합류…의회, 파병 승인

기사등록 2026/08/07 11:24:01

최종수정 2026/08/07 12:18: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모로코 이어 아프리카 국가 참여 확대

파병 규모·시기는 아직 공개 안 돼

[가자시티=AP/뉴시스]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이집트 작업자들이 12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동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질들의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2025.11.12.
[가자시티=AP/뉴시스]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이집트 작업자들이 12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동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질들의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2025.11.12.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우간다가 가자지구 치안·비무장화를 지원할 국제안정화군(ISF)에 병력을 보내기로 했다. 모로코에 이어 우간다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다국적군 구성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우간다 의회는 이날 키료와 키와누카 국방·보훈장관이 제출한 가자 파병안을 승인했다. 우간다가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병 규모와 배치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키와누카 장관은 소말리아 등에서 쌓은 우간다군의 평화유지 경험을 강조하며 동의를 요청했다. 야당은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인 우간다의 파병이 외교적 논란을 부를 수 있다며, 우간다군이 현지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지" 명확히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국제안정화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가 지난 2월 제안한 가자 전후 구상의 핵심이다. 미 중부사령부의 특수작전사령관인 재스퍼 제퍼스 소장이 이끌 예정이며, 약 2만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제퍼스 소장은 지난 5월 이 병력이 가자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제안정화군은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이후 배치될 예정이다. 하마스 등 무장단체의 무장 해제, 치안 안정, 팔레스타인 경찰 지원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가자시티=AP/뉴시스]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이집트 작업자들이 8일(현지시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계자들과 함께 사망한 인질들의 유해를 수색하기 위해 가자시티 자이툰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2025.12.08.
[가자시티=AP/뉴시스]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이집트 작업자들이 8일(현지시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계자들과 함께 사망한 인질들의 유해를 수색하기 위해 가자시티 자이툰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2025.12.08.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하마스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를 연계한 합의를 발표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합의문 공개 이후 합의 내용에 심각한 안보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한 바 있다.

다른 국가의 파병 준비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평화위원회가 모로코군 약 150명을 수용할 임시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사업은 미국 업체에 낙찰됐지만 계약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국제안정화군의 법적 체계와 실제 배치 시기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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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도 가자 국제안정화군 합류…의회, 파병 승인

기사등록 2026/08/07 11:24:01 최초수정 2026/08/07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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