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어린이 비중 17%…"안전수칙 꼭 지켜요"

기사등록 2026/08/07 10:04:47

최종수정 2026/08/07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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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8월 학교안전사고 예보제'

9세 이하 영유아·초등 저학년 사고 16.5%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 사고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비롯한 어린이 사고가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 사고는 보호자의 짧은 방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상시 밀착 보호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는 최근 '8월 학교안전사고 예보제'를 통해 물놀이 전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공개했다.

공제회가 소방청 및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자료에 의하면 연간 수난사고의 43.5%가 7~8월에 발생했을 정도로 여름철에 수난사고가 집중돼 있다.

사고 장소는 하천 및 바다가 72.7%로 압도적 1위다. 안전요원이 부족하고 수심이 불규칙한 자연 물가에서 대다수 사고가 발생한다는 진단이다.

2024년 총 7206건 수난사고 중 인명피해는 761명이었는데 이중 333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9세 이하 영유아·초등 저학년 사고 비중은 16.5%로 10명 중 2명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공제회는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4가지 약속을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편으로 나눠 안내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편 안전수칙의 경우 ▲튜브와 구명조끼 꼭 입기 ▲입수 전 준비운동 철저히 하기 ▲물가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기 ▲어른 손 꼭 잡고 얕은 곳에서만 놀기(유치원) ▲지정된 안전 구역에서만 물놀이 하기(초등학교) 등이다.

중·고등학교편은 ▲출입 금지 구역 및 깊은 수심 절대 접근 금지 ▲입수 전 깊이 확인 및 무리한 수영(다이빙) 금지 ▲구명조끼 상시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위급 상황 시 즉시 구조 요청 및 섣부른 행동 금지 등으로 구성됐다.

공제회 측은 "영유아는 항상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안전이 확인된 낮은 깊이의 물에서만 활동해야 한다"며 "미끄러운 바닥에서 장난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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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어린이 비중 17%…"안전수칙 꼭 지켜요"

기사등록 2026/08/07 10:04:47 최초수정 2026/08/07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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