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하이드로젠, SOFC 양산체계 구축…육·해상 발전시장 '조준'

기사등록 2026/08/07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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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C 발전설비 두 종류, 제품 양산체계 구축

소규모 발전소 시장부터 선박용 진출도 목표

[서울=뉴시스] HD하이드로젠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용전검사를 획득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HD250’ 시제품. (사진=HD하이드로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D하이드로젠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용전검사를 획득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HD250’ 시제품. (사진=HD하이드로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HD현대의 연료전지 및 수전해 전문기업 HD하이드로젠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차세대 분산발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HD하이드로젠은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로부터 SOFC 발전설비 'HD250'과 'HD300', 제조시설에 대한 사용전검사를 완료하고 제품 양산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HD250과 HD300은 각각 249킬로와트(㎾)급과 285㎾급의 중소형 발전용 SOFC 제품이다.

이번 사용전검사를 통해 제품과 제조시설의 전기설비 안전성과 적합성을 확인받으면서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24년 8월 설립된 HD하이드로젠은 설립 2년 만에 고효율 SOFC 발전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라인까지 구축하며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SOFC는 수소연료전지 가운데 발전효율이 높은 차세대 발전기술로 꼽힌다.

천연가스와 수소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HD250과 HD300에는 별도의 외부 급수 없이 운전이 가능한 무급수(Water-free) 기술이 적용됐다.

HD하이드로젠은 이번 양산체계 구축을 계기로 국내 친환경 소규모 발전소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

데이터센터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가소비형 전원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선박용 고출력·고내구성 SOFC 제품 개발도 확대한다. HD현대가 조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 연료전지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분산발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남영준 HD하이드로젠 대표는 "이번 양산체계 구축을 계기로 육상 발전시장은 물론 향후 해양시장에서도 SOFC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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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하이드로젠, SOFC 양산체계 구축…육·해상 발전시장 '조준'

기사등록 2026/08/07 09:39: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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