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토론토와 연장 혈투 끝에 3-2로 승리
![[시카고=AP/뉴시스]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8.07=](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1483632_web.jpg?rnd=20260807073236)
[시카고=AP/뉴시스]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8.0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두고 경쟁 중인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 빠른 발로 팀의 끝내기 승리를 견인했다.
컵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크로암스트롱의 끝내기 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8회까지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컵스는 9회말 2점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크로암스트롱이 중전 안타를 날리며 물꼬를 텄다.
컵스는 이후 2사 2루 상황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2의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1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또 타석에 들어선 크로암스트롱은 우중간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2루 주자 카슨 켈리가 홈에서 아웃돼 끝내기 안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켈리가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나아간 크로암스트롱은 스즈키 세이야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스즈키와 함께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이를 저지하고자 토론토 포수 브랜던 발렌수엘라는 3루로 공을 던졌는데, 송구가 크게 빗나가면서 공이 외야로 빠져나갔다.
3루로 진루했던 크로암스트롱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홈으로 파고들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크로암스트롱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컵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67승 4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렸다.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72승 43패)와는 5.5경기 차다.
빅리그 4년차인 크로암스트롱은 이날까지 116경기에서 타율 0.289 26홈런 69타점 29도루 80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36으로 활약해 오타니와 함께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거론된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의 성적을 거뒀고, 타자로 109경기에 나서 타율 0.297 26홈런 70타점 6도루 73득점, OPS 0.953을 작성했다. 다만 오타니는 왼쪽 무릎 부상 탓에 투수 등판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컵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크로암스트롱의 끝내기 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8회까지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컵스는 9회말 2점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크로암스트롱이 중전 안타를 날리며 물꼬를 텄다.
컵스는 이후 2사 2루 상황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2의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1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또 타석에 들어선 크로암스트롱은 우중간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2루 주자 카슨 켈리가 홈에서 아웃돼 끝내기 안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켈리가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나아간 크로암스트롱은 스즈키 세이야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스즈키와 함께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이를 저지하고자 토론토 포수 브랜던 발렌수엘라는 3루로 공을 던졌는데, 송구가 크게 빗나가면서 공이 외야로 빠져나갔다.
3루로 진루했던 크로암스트롱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홈으로 파고들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크로암스트롱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컵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67승 4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렸다.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72승 43패)와는 5.5경기 차다.
빅리그 4년차인 크로암스트롱은 이날까지 116경기에서 타율 0.289 26홈런 69타점 29도루 80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36으로 활약해 오타니와 함께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거론된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의 성적을 거뒀고, 타자로 109경기에 나서 타율 0.297 26홈런 70타점 6도루 73득점, OPS 0.953을 작성했다. 다만 오타니는 왼쪽 무릎 부상 탓에 투수 등판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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