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청주·UX 스튜디오 서울, 최우수상
현대차 9개·기아 2개 본상…"디자인 경쟁력 인정"

'2026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제네시스 '제네시스 청주'.(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2026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각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직지'와 '한지' 등 공예 문화로 대표되는 청주의 지역 유산을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장인 정신'과 연결한 공간 디자인으로 '리테일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과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의 'UX 스튜디오 서울'도 디지털 솔루션 분야 최우수상을 포함해 인테리어 디자인 및 전시 디자인 분야에서도 각각 본상을 받으며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UX 스튜디오 서울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의 개방형 UX 연구 공간으로서 고객 누구나 UX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연구 플랫폼이다.
이밖에 현대자동차는 ▲호프 온 휠스 ▲IAA 모빌리티 2025 ▲UX 스튜디오 서울 북 ▲현대 헤리티지 스텔라 & 쏘나타 리트레이스 매거진 ▲현대 온보딩 키트 등을 포함해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
기아는 신차 소개와 더불어 브랜드 경험까지 한층 넓힌 '더 기아 EV4 with 무신사' 협업 전시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한 '움직임의 유산' 전시가 본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과 공간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우수한 디자인 및 마케팅 역량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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