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에만 수억원 썼다" 선우용여, 50년 모은 '명품 구두' 컬렉션

기사등록 2026/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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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우용여 신발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선우용여 신발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선우용여(81)가 50년 가까이 수집해 온 명품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신발에만 수억 쓴 선우용여 박물관급 명품 구두 컬렉션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거실에 늘어놓은 구두와 운동화, 샌들 등을 소개하며 각 신발에 얽힌 추억을 회상했다. 45년 전 통굽 구두부터 찰스 조던, 페라가모, 샤넬,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고가의 명품 컬렉션이 이어졌다.

그는 "한참 빚 갚으러 다닐 때 밤낮으로 신었던 신발"이라며 세월의 흔적을 짚는가 하면, "아들이 미국에서 선물해 준 샤넬 운동화"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4만8000원에 사서 10년 넘게 신은 실용적인 신발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높은 구두를 신으면 사람이 반듯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던 그는 2016년 뇌경색을 겪은 이후 하이힐을 끊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넘어질까 봐 무섭다. 나이가 드니 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꺼내놓고 보니 지나온 세월을 말해주는 것 같다"며 "가장 애착이 가는 건 내 자신이다. 신발은 언젠가 다 놓고 가지만, 나를 돈 벌게 해줬으니 고맙다"고 담담한 소회를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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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만 수억원 썼다" 선우용여, 50년 모은 '명품 구두' 컬렉션

기사등록 2026/08/07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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