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가사도우미, 청소 대행 중 의뢰인母 유품 훔쳐…20대 검거

기사등록 2026/08/06 18:04:05

최종수정 2026/08/06 18: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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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절도 혐의 신고 접수해 수사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청소를 의뢰한 고객의 집에 있던 유품을 훔쳐 금은방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 5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가사도우미 업무로 방문한 B씨의 집에서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으로 A씨에게 청소 업무를 의뢰했다. A씨는 첫날 청소 상태가 불만족스럽다는 항의에 이튿날 다시 B씨의 집을 찾았다.

B씨는 청소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 4일 장롱에 보관해 둔 귀금속 케이스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5일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사라진 물품은 B씨 어머니의 유품인 진주목걸이와 금반지, 금팔찌 등 귀금속과 현금 6만원 등이다.

A씨는 귀금속을 이미 금은방에 팔았는데, 금반지와 금팔찌 등 일부는 이미 녹여 원형을 되찾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식 조사 전이지만 A씨는 "사채업자에게 빚 독촉을 받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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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가사도우미, 청소 대행 중 의뢰인母 유품 훔쳐…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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