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제주, 산지 강풍·해안 높은 물결…"한낮 무더위"

기사등록 2026/08/07 05:01:00

최종수정 2026/08/07 05:2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주변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주변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뜻하는 절기 '입추'를 맞은 7일 제주는 무더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겠고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하늘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파악됐다.

산지와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 일대를 중심으로 초속 25~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평년 30~31도)로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시 서부, 서귀포시 서부 및 남부를 중심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제주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초속 9~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5~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됐다.

해안가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낚시객 등은 해안가 접근 시 인명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중문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입추' 제주, 산지 강풍·해안 높은 물결…"한낮 무더위"

기사등록 2026/08/07 05:01:00 최초수정 2026/08/07 05:2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