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방치' 옛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 속도…주민설명회

기사등록 2026/08/06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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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진 경위와 대상지 현황 등 설명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사직동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 (사진=청주시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사직동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 (사진=청주시 제공)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수차례 개발 무산으로 장기간 방치된 옛 국정원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6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옛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옛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경위와 대상지 현황, 관련 용역 진행 상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개발 방향, 공공시설 도입 검토 기준,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11일까지 시 누리집과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도 벌인다.

[청주=뉴시스] 6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옛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 주민설명회. (사진=청주시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6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옛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 주민설명회. (사진=청주시 제공)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옛 국정원 부지 인근까지 대상지를 확장하고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반 시설과 수익 시설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민관 공동개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개발 계획 수립과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는 6130㎡ 규모로 2000년 시로 소유권이 넘어왔다.

시는 사직대로와 인접한 교통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차례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려 했으나 번번이 무산돼 현재까지 방치 상태로 남았다.

주변 사직동과 모충동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해당 부지 개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시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 등 용역을 통해 도시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옛 국정원 부지는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도심 내 핵심 부지인 만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 사업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개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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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방치' 옛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 속도…주민설명회

기사등록 2026/08/06 16:3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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