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2분기 영업이익 157억…전년比 16.3%↑

기사등록 2026/08/06 16:40:5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여행-렌터카 통합 마케팅…B2B·B2G 거래선 확대

친환경차 수주 확대·고객사 해외 출장 수요↑

레드캡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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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드캡투어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82억원, 91억원으로 각각 3.6%, 22.2%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동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B2B(법인)·B2G(정부·공공기관) 중심의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여행과 렌터카 통합 마케팅을 통해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레드캡투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3%에서 16.0%로 상승했다.

렌터카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872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정부·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도입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운영 전략을 제시해 수주 실적을 크게 늘렸고, 이에 따라 2분기 말 레드캡투어의 전기차 비중은 전년 동기 말 16.3%에서 19.1%까지 확대됐다. 또 고객사의 차량 교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매·공매·소매위탁·양수도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중고차 매각으로 수익을 극대화했다.

레드캡투어의 렌터카사업은 단순한 차량 공급을 넘어 전반적인 차량 운영을 관리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차량 통합 관리 서비스인 RMS(Redcap Mobility Service)와 전기차(EV) 배터리 관리 솔루션인 'B-라이프케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이러한 서비스 경쟁력이 신규 고객 유치와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행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8% 증가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단체행사가 일부 취소됐음에도 주요 고객사의 출장 수요가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해 K-컬처,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면서, 신규 고객사 유입과 함께 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략적 제휴 관계인 AMEX GBT(American Express Global Business Travel)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관련 거래 규모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엔 AMEX GBT국내 파트너쉽 통합에 따른 매출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사업 전략과 특화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통합 모빌리티와 출장 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AI 기반 디지털 혁신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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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2분기 영업이익 157억…전년比 16.3%↑

기사등록 2026/08/06 16:40: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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