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측 "허위사실 재확산, 법률 검토…사과·환불 진행 중"

기사등록 2026/08/06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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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이상준이 공연 준비 미흡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제작진은 음향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출연자 개인을 향한 비판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인희 PD는 5일 '이상준쇼'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서 "공연 전 현장 리허설과 음향 점검을 진행하였음에도 공연 종료 후 일부 특정 좌석에서 음향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문제를 사전에 더욱 세밀하게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현지 주관사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사과 및 환불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출연자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인신공격을 이어가는 행위는 중단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유포하거나 출연자 개인을 향한 모욕과 허위사실을 재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향후 법률 검토를 거쳐 원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상준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USC 보바드 오디토리엄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이상준쇼'를 개최했다.

이후 일부 관객이 그의 공연 지각과 음향 문제 등을 문제삼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 누리꾼은 SNS에 "오늘 공연인데 (이상준이) 어제 미국에 들어와 야구장이나 가고 공연장 체크도 안 하고 음향시스템은 완전 엉망에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 들렸다"고 했고, 해당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이후 이상준은 5일 SNS를 통해 "공연 끝나고 공연 중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는 걸 확인했다. 즐겁게 웃으려고 오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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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측 "허위사실 재확산, 법률 검토…사과·환불 진행 중"

기사등록 2026/08/06 15:28: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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