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안 '수중 비경 11선' 첫 공개

기사등록 2026/08/06 14:57:0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가수 겸 다이버 이은미 씨, 경북 동해 명예 홍보대사 위촉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안 수중 비경 11선 공개 행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안 수중 비경 11선 공개 행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동해안 '수중비경 11선'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해안 해양보호구역(MPA)의 보존 가치와 신비로운 수중 생태·절경 명소를 알려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전날 울릉 죽도에서 수중 비경 10+1선을 공개하며 '맨발의 디바'이자 스쿠버다이빙 마스터로 활동 중인 가수 이은미 씨를 동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 후에는 전문 다이버들과 함께 죽도 인근 해역 수심 40m 부근에서 희귀 해양 보호 생물인 해송 군락지와 수중 암벽이 어우러진 비경을 탐방했다. 울릉도 해양 보존에 평생을 바친 죽도 주민 김유곤 씨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동해안 수중비경 죽도(왼쪽부터), 죽도산, 독도
동해안 수중비경 죽도(왼쪽부터), 죽도산, 독도

수중 비경 11선에는 포항의 '호미반도'와 '월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경주 '문무대왕릉', 울진의 암초 지대 '왕돌초'와 '거북초·봉달짬', 영덕의 '죽도산' 등이 선정됐다.

또 울릉의 해송 서식지인 '죽도'와 웅장한 경관의 '관음도·쌍정초', 유착나무돌산호 국내 최대 군락지인 '독도'가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수중비경을 활용한 콘텐츠를 순차 제작해 해양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청정 동해의 수중 절경을 국내외에 소개해 전국의 다이버들이 찾아오는 해양 레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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