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최근 5년 화재 20.8% 7~8월 발생…주의해야"

기사등록 2026/08/0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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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7~8월 여름철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전체 화재는 총 1만 5146건이다.

이중 7~8월 발생한 화재는 2041건이다.

반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최근 5년간 총 3164건으로 이 가운데 20.8%가 7~8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화재의 여름철 발생 비중인 13.5%보다 7.3%p 높은 수준으로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 전기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7~8월에 발생한 전기화재 659건 가운데 47.7%는 주거지와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가정과 사업장의 전기설비 점검과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화재 원인별로는 단락(합선)이 261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후 전선 피복 손상 등에 따른 절연열화가 88건, 콘센트·플러그 틈새의 먼지와 습기로 인해 전기가 새며 발생하는 트래킹 단락이 71건, 문어발식 사용 등으로 인한 과부하·과전류가 66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과 발열을 차단 ▲콘센트 주변 먼지와 습기 주기적 제거 ▲노후·손상된 전선과 멀티탭 즉시 교체 등 전기설비 관리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생활 속 전기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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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최근 5년 화재 20.8% 7~8월 발생…주의해야"

기사등록 2026/08/06 14:2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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