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5904_web.jpg?rnd=20260806123924)
[제주=뉴시스]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에서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개발한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이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다. 시설재배에 의존해온 기존 만감류와 달리 노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주밀감에 편중된 노지 감귤 재배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 1종의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얻은 계통 가운데 노지 적응성과 과실 품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재배시험 등을 거쳐 노지재배 가능성을 확인한 뒤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 신품종은 강한 햇빛으로 과실 표면이 손상되는 일소과와 과실이 터지는 열과 발생률도 각각 5% 미만으로 나타났다. 평균 당도는 12~13브릭스, 산 함량은 1% 미만으로 단맛과 신맛의 균형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도내 4개 농가에서 신품종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품종보호 출원과 현장 실증을 마치면 2027년 묘목 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재연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노지에서 만감류를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지만 실제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노지 전용 품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품종이 노지 감귤의 온주밀감 편중을 완화하고 수확·출하 시기를 분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매년 감귤 교배를 진행하며 노지 적응성과 품질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왔다. 그동안 가을향과 달코미, 설향, 우리향, 레드스타, 맛나봉 등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는 만감류 6품종을 개발·보급했다.
만감류는 온주밀감보다 생육 기간이 길고 대체로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를 통칭한다. 오렌지와 만다린 계통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 많으며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이 대표적이다. 품종에 따라 황금향은 11~12월, 레드향과 한라봉·천혜향 등은 주로 겨울철 이후 수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주밀감에 편중된 노지 감귤 재배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지재배용 만감류 신품종 1종의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얻은 계통 가운데 노지 적응성과 과실 품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재배시험 등을 거쳐 노지재배 가능성을 확인한 뒤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 신품종은 강한 햇빛으로 과실 표면이 손상되는 일소과와 과실이 터지는 열과 발생률도 각각 5% 미만으로 나타났다. 평균 당도는 12~13브릭스, 산 함량은 1% 미만으로 단맛과 신맛의 균형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도내 4개 농가에서 신품종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품종보호 출원과 현장 실증을 마치면 2027년 묘목 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재연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노지에서 만감류를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지만 실제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노지 전용 품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품종이 노지 감귤의 온주밀감 편중을 완화하고 수확·출하 시기를 분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매년 감귤 교배를 진행하며 노지 적응성과 품질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왔다. 그동안 가을향과 달코미, 설향, 우리향, 레드스타, 맛나봉 등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는 만감류 6품종을 개발·보급했다.
만감류는 온주밀감보다 생육 기간이 길고 대체로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를 통칭한다. 오렌지와 만다린 계통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 많으며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이 대표적이다. 품종에 따라 황금향은 11~12월, 레드향과 한라봉·천혜향 등은 주로 겨울철 이후 수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