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장 4급 격상, 본청 5개 과 신설
자치법규 정비 거쳐 오는 내년 1월 시행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03/NISI20240403_0001518118_web.jpg?rnd=20240403124446)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제문화국 신설과 공도읍장 직급 격상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시는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 뒤 2027년 1월부터 새 조직체계 개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2021년부터 유지한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 설치되는 경제문화국에는 첨단산업과 민생경제, 문화·관광, 지역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배치한다. 산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으로,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각각 이름을 바꾼다. 문화예술사업소는 폐지하고 담당 업무는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본청에는 성평등아동과와 공동체과, 정원녹지과, 토지정보과, 기후에너지과 등 5개 과가 신설된다.
부서 단위로는 7개 부서를 재배치하고 12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한다. 팀 단위에서는 27개 팀을 새로 만들고 6개 팀을 폐지하며 16개 팀을 이관한다.
기후에너지과는 탄소중립과 기후대기, 에너지 업무를 통합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맡는다.
복지 분야에서는 가족과 아동, 보육, 성평등 업무를 담당하는 성평등아동과를 신설한다. 포용사회과에는 다문화·외국인, 장애인, 1인 가구, 자살예방 관련 기능을 보강한다.
도시건설 분야는 도시계획과 주택, 도로, 토지정보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한다. 토지정보과와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도시공간 관리와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강화한다.
정보통신과는 데이터정보과로 변경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행정, 정보보안 업무를 확대한다. 민원과에는 바로민원팀을 설치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권역별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친환경농업과 가축질병 대응 기능을 보강한다.
인구 7만명 규모의 공도읍은 읍장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높이고 2개 과를 신설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환경과 시민 수요 변화에 맞춰 기능을 재배치하고 부서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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