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A씨 "황정민 발신 66차례…사적 관계였다" 주장
황정민 측 "팬과 배우 사이…스토킹 피해 입었다"
재판 쟁점은 연락횟수 아닌 '상호 교류' 여부될 듯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6.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21352386_web.jpg?rnd=2026070617124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황정민과 팬 A씨 간 스토킹 사건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재판에서는 연락 횟수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실제로 상호적인 것이었는지, 황정민 측의 연락 중단 의사가 언제부터 명확히 전달됐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황정민 측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법원이 내린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약식명령은 검찰이 해당 사건을 비교적 가벼운 범죄로 보고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사건에 대해 정식 재판 없이 서류 심리만으로 법원이 벌금형을 결정하는 절차다.
A씨는 이와 함께 황정민과의 법적 분쟁 과정에서 정신적·사회적·창작활동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별도로 제기했다.
관계의 성격…사적인 관계 VS 팬·배우 사이에서 스토커로
첫 만남…1대 1 술자리 VS 팬들과의 만남
77차례 통화…황정민 발신 66차례 VS 그만 연락하란 목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배우 황정민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1.2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29/NISI20241129_0020612557_web.jpg?rnd=2024112921151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배우 황정민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1.29. [email protected]
소주 사업…진지한 제안 VS 분위기를 풀기 위한 농담
결국 재판에서는 77차례라는 연락 횟수 자체보다 해당 연락이 두 사람 사이의 상호 교류 과정에서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일방적 접근이었는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황정민 측은 "황정민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팬이랑 스타 관계에서 사적 관계로 발전했다. 황정민 측에서 합의를 먼저 제안했고, 저도 대화로 해결하길 원했고 그 의사는 변함이 없다. 금전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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