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17일부터 인도·호주 방문 조율"
"호주서 뉴질랜드와 3국 국방 회의…모가미형 수출 논의할 듯"
![[싱가포르=AP/뉴시스] 일본이 인도에 처음으로 F2 전투기를 파견해 공동 훈련을 실시할 전망이라고 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연례 국방·안보 포럼인 샹그릴라 대화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8.06.](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676_web.jpg?rnd=20260719130726)
[싱가포르=AP/뉴시스] 일본이 인도에 처음으로 F2 전투기를 파견해 공동 훈련을 실시할 전망이라고 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연례 국방·안보 포럼인 샹그릴라 대화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8.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이 인도에 처음으로 F2 전투기를 파견해 공동 훈련을 실시할 전망이라고 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방위상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방위상은 오는 17일부터 호주와 인도 방문을 조율하고 있는데, 인도에서 국방장관과 회담하며 이러한 의제를 다룰 전망이다.
인도군과 일본 자위대는 2023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투기 공동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인도에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성 관계자는 일본의 인도 전투기 첫 파견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견제가 된다"고 훈련 목적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인도와 일본 정상회담에서는 일본 해상자위대 '모가미형' 구축함에 탑재된 총신 안테나 '유니콘'을 인도에 수출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이번 고이즈미 방위상의 인도 방문에서 관련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호주를 방문해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고, 뉴질랜드의 크리스 펜크 국장방관과 3국 회담을 하는 방안도 조율하고 있다.
일본은 호주로 수출이 확정된 모가미형 호위함의 개량형을 뉴질랜드에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모가미형의 능력 향상형과 영국 해군의 31형 프리깃함을 차기 함정 선정 후보로 삼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내년 중 선정될 예정이다.
방위성의 간부는 아사히에 3국 국방장관 회담과 관련 "호주와 함께 뉴질랜드에 (모가미형 개량형을) 판매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이와 관련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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