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염·태풍' 농업·축산피해 예방 총력…비상대응

기사등록 2026/08/06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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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복합 기후재난에 대비해 농업·축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과, 동물정책과 등 3개 부서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농업인 인명 보호와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농업재해 상황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 대응팀을 투입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북도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재해 정보를 공유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저수지와 소류지, 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준설·보수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내달까지 폭염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과 안전교육, 행동요령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온열질환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담당자를 지정했다. 현재까지 관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고령 농업인과 취약 농가에 쿨토시와 물병, 이온음료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 경보 기간에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얼음물 1000여병도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축산·수산 분야에서는 축산농가 25곳과 양식장 7곳을 대상으로 폭염·호우 대비 점검을 마쳤으며 환풍기와 안개분무시설 등 온도 저감시설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내달까지 폭염특보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고 태풍 등 추가 기상 변화에도 3개 부서 합동 상황반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전주지역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양봉 2개 농가(370군)와 양식장 1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재해보험 가입 지원과 사육환경 개선 사업 등 6개 사업(4657만원 규모)을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오는 복합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농업정책과·농업기술과·동물정책과의 협업을 통해 농업인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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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폭염·태풍' 농업·축산피해 예방 총력…비상대응

기사등록 2026/08/06 11:12: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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