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성북동 빵집 정리한 이유…"아들에게 몇 번을 경고했다"

기사등록 2026/08/06 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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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정보석이 5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출연해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화면 캡처)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정보석이 5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출연해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화면 캡처)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정보석이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주얼리정 선배님 만나 과거 소환(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보석은 과거 둘째 아들과 함께 서울 성북동 자택을 개조해 운영했던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둘째 때문에 내가 여기서 빵집을 했다. 아들이 나가서 살고 우리만 여기에 사니까 오픈부터 마감까지 다 아내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오전 10시쯤 나와서 오후 5시면 운동하러 가버렸다. '운동 끝나고 와서 네가 마감해라'라고 했더니 엄마를 믿고 안 하더라"고 했다.

정보석은 "아내는 빵 썰어주고 하면서 관절이 매일 아프다고 했다"며 "내가 아들에게 몇 번 경고하다가 정말 문을 닫았다. '지금부터는 네 인생을 네가 개척하라'고 전했다.

현재 아들은 독립해 직접 빵집을 운영 중이라고.

아들은 빵집을 그대로 그만둘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주방 제품을 대여해주면 가게 수익의 일정 금액을 주방 제품 대여료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정보석은 "같이 할 때는 (가게 이름에) 내 이름을 쓰는 것도 싫어해서 본인 이름으로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혼자 사업하다 보니까 아버지 이름이 아쉬운지 '모델 좀 해주시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자식이 말하기 전에) '너 빵집 안 해볼래?' 이런 건 잘못된 거다. 인이 고민해서 해야 한다. 무조건 도와주는 게 능사가 아니다"고 자녀 교육 철학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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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성북동 빵집 정리한 이유…"아들에게 몇 번을 경고했다"

기사등록 2026/08/06 11:06: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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