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50시간 만에 분출 감소--재난청

기사등록 2026/08/06 09:20:38

최종수정 2026/08/06 1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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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분출 시작, 화산재와 가스기둥 해발 6000m 이상

용암· 화산쇄설류가 계곡과 산비탈에 흘러 위험 여전

[산후안 알로테낭고=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산후안 알로테낭고에서 바라본 푸에고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 분화로 인근 3개 주에 적색경보가 발령되고 주민 1천여 명이 대피했다. 푸에고 화산은 8년 전에도 폭발해 200여 명이 숨졌다. 2026.08.06.
[산후안 알로테낭고=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산후안 알로테낭고에서 바라본 푸에고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 분화로 인근 3개 주에 적색경보가 발령되고 주민 1천여 명이 대피했다. 푸에고 화산은 8년 전에도 폭발해 200여 명이 숨졌다. 2026.08.0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이 3일 분출을 시작한지 거의 50 시간 만에 폭발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고 과테말라 재난대응청이 5일(현지시간)발표했다.

재해 감소 국가 조정관(CONRED)인 클라우디네 오갈데스는 이러한 진정 사태로 재난 당국이 대피했던 주민들을 단계적으로 귀가 시킬 여유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산 관리당국은 푸에고 화산 지역에서 아직도 여러 차례의 폭발과 가스, 화산재의 분출,  눈부시게 밝은 화산석 쇄설물 조각의 흐름이 나오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또 용암이나 암석 파편들이 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계속해서 이 일대를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산 폭발로 대피시킨 주민은 총 440가구, 1700여 명에 달한다.  아직도 616명이 방공대피소에 남아 있으며,  그 밖의 난민들은 대부분 살던 지역으로 돌아갔다.

[산후안 알로테낭고=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주변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이 산후안 알로테낭고의 임시 대피소에 도착하고 있다. 푸에고 화산은 8년 전 폭발로 2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2026.08.04.
[산후안 알로테낭고=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주변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이 산후안 알로테낭고의 임시 대피소에 도착하고 있다. 푸에고 화산은 8년 전 폭발로 2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2026.08.04.
과테말라 정부는 화산 활동으로 가장 자주 피해를 입는 에스퀸틀라,  치말테낭고, 사카테페케스 지역에도 감시관 인력을 파견해서 화산 피해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화산지역 주변에서는 화산재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렵고 호흡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운전이 위험하니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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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50시간 만에 분출 감소--재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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