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짜리 팰컨9 상단부 시속 8700㎞로 추락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인근 충돌한 듯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우주 공간을 1년 넘게 떠돌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상단부가 달 표면에 충돌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게 약 4톤(t), 길이 12m가 넘는 '팰컨9' 로켓 잔해는 이날 오전 6시35분(세계협정시·한국시간 오후 3시35분)께 시속 8700㎞로 달 서쪽 가장자리의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2025년 1월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달 착륙선 2기를 실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 2026.08.06.](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5445_web.jpg?rnd=20260806072525)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우주 공간을 1년 넘게 떠돌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상단부가 달 표면에 충돌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게 약 4톤(t), 길이 12m가 넘는 '팰컨9' 로켓 잔해는 이날 오전 6시35분(세계협정시·한국시간 오후 3시35분)께 시속 8700㎞로 달 서쪽 가장자리의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2025년 1월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달 착륙선 2기를 실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 2026.08.06.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우주 공간을 1년 넘게 떠돌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상단부가 달 표면에 충돌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게 약 4톤(t), 길이 12m가 넘는 '팰컨9' 로켓 잔해는 이날 오전 6시35분(세계협정시·한국시간 오후 3시35분)께 시속 8700㎞로 달 서쪽 가장자리의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충돌로 발생한 충격은 폭약(TNT) 3톤(t)이 한꺼번에 폭발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 잔해는 지난해 1월15일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고스트 미션1'과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를 실어 발사한 팰컨9 2단 로켓이다. 임무를 마친 뒤 지구 대기로 재진입하지 못하고 통제 불능 상태로 남았다. 스페이스X는 태양 활동과 지구·달의 중력이 궤도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충돌구 지름이 20∼30m 안팎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연구진은 충돌 때 발생한 먼지 기둥이 최고 100㎞ 가까이 솟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충돌 지점은 지구에서 본 달의 가장자리에 있어 지상 망원경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정찰궤도선(LRO)과 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현장을 촬영하면 새 충돌구의 위치와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게 약 4톤(t), 길이 12m가 넘는 '팰컨9' 로켓 잔해는 이날 오전 6시35분(세계협정시·한국시간 오후 3시35분)께 시속 8700㎞로 달 서쪽 가장자리의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충돌로 발생한 충격은 폭약(TNT) 3톤(t)이 한꺼번에 폭발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 잔해는 지난해 1월15일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고스트 미션1'과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를 실어 발사한 팰컨9 2단 로켓이다. 임무를 마친 뒤 지구 대기로 재진입하지 못하고 통제 불능 상태로 남았다. 스페이스X는 태양 활동과 지구·달의 중력이 궤도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충돌구 지름이 20∼30m 안팎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연구진은 충돌 때 발생한 먼지 기둥이 최고 100㎞ 가까이 솟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충돌 지점은 지구에서 본 달의 가장자리에 있어 지상 망원경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정찰궤도선(LRO)과 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현장을 촬영하면 새 충돌구의 위치와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산호세데마이포=AP/뉴시스] 사진은 올해 5월30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 외곽 산호세데마이포에서 푸른빛을 띤 달이 떠오르는 모습. 2026.05.30.](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5446_web.jpg?rnd=20260806072557)
[산호세데마이포=AP/뉴시스] 사진은 올해 5월30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 외곽 산호세데마이포에서 푸른빛을 띤 달이 떠오르는 모습. 2026.05.30.
이번 충돌을 계기로 급증하는 달 주변 우주 쓰레기 관리 문제가 다시 부각됐다. 1960년대 아폴로 계획 이후 현재까지 달 표면에 남은 인공 파편은 200톤(t)을 넘어선 상태다.
전문가들은 달 탐사가 늘어날수록 통제되지 않은 잔해가 탐사 장비와 유인기지를 위협할 수 있다며 국제적인 추적·폐기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문가들은 달 탐사가 늘어날수록 통제되지 않은 잔해가 탐사 장비와 유인기지를 위협할 수 있다며 국제적인 추적·폐기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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