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이란 해상봉쇄 지속…상선 48척 항로 변경

기사등록 2026/08/06 06:47:09

최종수정 2026/08/06 06:52: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F-16 중동 해역 순찰 사진도 공개

[서울=뉴시스] 5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중동 해역을 순찰하던 중 공중급유를 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 캡처) 2026.08.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중동 해역을 순찰하던 중 공중급유를 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 캡처) 2026.08.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시에 불응한 선박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봉쇄 작전 과정에서 상선 48척의 항로를 변경시켰으며, 봉쇄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척에 대해 직접 승선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선박의 이름과 국적, 적재 화물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령부는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중동 해역을 순찰하던 중 공중급유를 받는 사진도 공개했다. 해상 봉쇄와 함께 공중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새 운항 통로를 협의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양측이 의도하는 항로의 지리적 좌표는 합의되었다"며 "주요 고려 사항과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이 최종 검토·작성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해상 봉쇄 등 불안 요인이 남아 있어 선박 안전이 곧바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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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부사령부, 이란 해상봉쇄 지속…상선 48척 항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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