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이승우 "기성용과 오랜만에 경기…마지막이란 생각에 슬퍼"

기사등록 2026/08/05 23:38:3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팀 K리그, 맨시티와 맞대결서 1-3 패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한국 축구에 큰 도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팀K리그 이승우와 맨체스터 시티 니코 곤잘레스가 볼경합을 하고 있다. 2026.08.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팀K리그 이승우와 맨체스터 시티 니코 곤잘레스가 볼경합을 하고 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경남 하근수 기자 = 팀 K리그 이승우 "기성용과 오랜만에 경기…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슬퍼"

통산 4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마친 프로축구 팀 K리그 이승우(전북)가 기성용(포항)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며 기뻐했다.

이승우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기성용과 관련해 "되게 오랜만에 같이 경기했다. 어렸을 때부터 무척 존경하는 형이다. 같이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고 올스타전에서도 뛰다 보니, 오늘이 (함께하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되게 슬펐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망고 빙수도 먹으면서 계속 같이 있었다. 워낙 후배들 생각하는 마음이 크고, 한국 축구를 많이 신경 쓰는 형이다 보니까 은퇴하고 나서도 한국 축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 성용이 형이랑 하루하루 재밌게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우는 기성용과 나란히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팀 K리그는 라얀 아이트 누리, 티자니 라인더르스, 디빈 무바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패배했지만, 김대원(강원)이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맨시티와 진검승부를 벌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후반전 팀 K리그 공격을 책임진 이승우도 김주찬(김천)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는 등 그라운드에서 온 힘을 쏟았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맨체스터시티 필 포든과 팀 K리그 이승우가 인사하고 있다. 2026.08.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맨체스터시티 필 포든과 팀 K리그 이승우가 인사하고 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이승우는 "워낙 볼 소유를 하는 팀이랑 경기하니 수비적으로 무척 힘들었다"며 "최대한 많이 골을 넣어서 팬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했는데, 너무 더워서 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다들 힘들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 이승우는 "선수로서 너무 좋다. 맨시티,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경기했는데, 어린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고 이 기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선수도 있으니 한국 축구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직접 경험한 팀 K리그와 맨시티 사이 격차에 대해선 "당연하다. (연봉을) 2~300억 받는 선수들과 같을 수 있을까"라고 농담하며 "올스타전인 만큼 안 다치고 재밌게 경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마친 이승우는 소속팀 전북에 복귀하며, 오는 8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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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이승우 "기성용과 오랜만에 경기…마지막이란 생각에 슬퍼"

기사등록 2026/08/05 23:3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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